KBS1TV ‘이슈 픽 쌤과 함께'에 출연한 박소아 원장. 오케스트로 제공
오케스트로는 바이브컴퍼니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박소아 부사장을 오케스트로 신임 DX융합기술원장(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
박 원장은 삼성SDS, 투이컨설팅, 바이브컴퍼니에서 30년간 정보화 분야 연구, 컨설팅, 구축, 운영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최고 전문가다. 특히 2019년 이후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 분야 연구와 사업화에 집중해 국가스마트시티시범도시 디지털트윈 사업을 포함해 주요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박 원장은 오랜 기간 정보화 분야 현장을 개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회, 행안부 전자정부추진위원회, 과기부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등 주요 정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략 수립에 참여해온 정책 전문가이기도 하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영입을 통해 그동안 기술력이 검증된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IaaS, PaaS, CMP, DevOps, AIOps 등)에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결합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용 사례를 확산해 나가는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이러한 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주도하기 위해 기존 연구소와 컨설팅 조직을 통합해 신설 DX융합기술원장(부사장)을 맡는다.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젊은 개발자로 이뤄진 클라우드 기술회사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회사의 성장과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업계 동향과 정책의 변화를 리드하고 IT 기술을 서비스로 전환하는 사업 역량이 필요하다"며 "새로 합류한 박 부사장은 이와 같은 역할을 30년간 현장에서 수행해 온 풍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오케스트로의 고객 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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