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자문 연구단을 구성해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왼쪽 6번째)이 CU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점주들과 BGF리테일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자문 연구단을 구성해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은 점포 운영 능력이 우수한 점주들 위주로 운영, 마케팅, 서비스, 상품, 물류, 전산 등 6개 분과 총 30여명으로 이뤄졌다.
자문단은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가맹점 매출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CU는 자문단이 제시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증해 실제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CU는 가맹점주 스스로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점포 개선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를 뒀다.
아울러 가맹본부와 점주 간 양방향 소통이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CU는 가맹점주를 위한 상생협력펀드 이자 할인, 노무·법무·세무 지원, 안심근무보험 적용, 종합건강검진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을 기반으로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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