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키즈 24SS 시즌 화보
[파이낸셜뉴스] 신학기를 앞두고 키즈 패션 브랜드들이 봄·여름(SS)시즌 화보를 속속 내놓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와 봄 소풍 시즌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자유롭고 활동적인 모습이 대세를 이룬다.
5일 네파 키즈는 24SS 시즌을 맞아신학기·봄 피크닉 화보를 공개했다.
신학기를 맞아 선보인 이번 화보는 '네키 럭키! 슈퍼 럭키!(NEKI Lucky! SUPER Lucky!)'를 컨셉으로 아이들에게 새학기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럭키(Lucky) 그래픽 메시지를 담은 대형 주사위, 사다리 등을 활용해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트렌디한 그래픽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자켓, 베스트, 맨투맨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 간절기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네키 보머 자켓'과 네크 카라로 단정한 무드를 연출한 맨투맨과 속바지 일체형으로 활동성을 높인 플레어 스커트로 구성된 '럭키 스커트 셋업'이다.
봄 시즌을 겨냥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샵'의 피크닉 라인인 피크피크(PikPik)'와 '스프링 피크닉(Spring Picnic)'을 테마로 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공개했다. 화보에서 봄의 산뜻함을 담은 라이트 그린 컬러를 배경으로 꽃다발 풍선과 달달한 간식들을 소품으로 사용해 보기만 해도 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감성을 연출했다.
블랙야크 키즈도 24년 봄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키즈룩을 제안했다.
이번 시즌 블랙야크 키즈가 새로 선보인 '프리즘 라이트'는 블랙야크 키즈만의 아웃도어 기능성과 액티브한 무드를 담은 키즈 운동화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리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프리즘'은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며 '프리즘S', '프리즘 아이언' 등 탄탄한 라인업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무게는 더 가볍게, 착화감은 더 편안하게 디자인된 '프리즘 라이트'는 시그니처인 오로라 빛을 닮은 프리즘 포인트를 갑피에 무재봉 공법으로 적용, 경량성을 높여 스타일은 물론 실용성을 갖췄다. 아이들이 신발을 신고 벗기 쉽도록 보아핏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까지 높였다.
블랙야크 키즈는 '프리즘 라이트'를 비롯해 스쿨 룩, 여행 룩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무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담은 2024 봄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화보는 학교 안에서 펼쳐지는 에너제틱한 순간을 담았다. 아이들은 실내 액티비티와 럭비 경기를 즐기고, 락커 룸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도 하며 유쾌한 순간을 맞이한다. 또 다른 화보컷에서는 아이들이 서로를 축하하는 시상식을 열기도 하는 등 액티브한 스토리를 풀어냈다.
봄철 입기 좋은 캐주얼 무드의 바시티 자켓, 방풍 자켓 등 아우터부터 스웻셔츠, 조거팬츠, 플리츠 스커트 등으로 센스 있는 룩이 소개됐다. 여기에 버킷햇, 캡, 운동화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하며 등교할 때는 물론 가족 모임이나 외출, 여행을 갈 때에도 입기 좋은 코디를 제안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학기를 앞두고 공개된 봄 컬렉션 제품은 아이와 조카들의 신학기 선물로도, 다가오는 명절의 설빔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