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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 신입 단원 모집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 신입 단원 모집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과 코리안리재보험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의 신입 단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거나 재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원으로 선정 시 최고 수준의 강사들로부터 맞춤형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주 1회 개인 레슨과 레슨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가 제공되며, 정단원으로 승격 시 주 2~3회 앙상블 레슨이 추가 제공된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신입 단원에 지원하고자 하는 자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오디션이 진행된다.
오디션 대상자들은 노래나 악기연주 등 자유형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중 개별 통보된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를 지휘하는 정석준 음악감독은 “악기를 배운 적 없던 분들도 지원이 가능하니,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있다면 주저 없이 신청을 해 보시면 좋겠다”며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를 통해 즐거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신입 단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