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오른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조부모 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제공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도 한부모 가정 등 복합 위기에 처한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는 ‘복합위기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일 대상과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후원 협약을 맺었다.
대상은 지난 2021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 지원 DREAM 사업에 3년간 3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재협약을 통해 대상은 오는 2026년까지 3억원을 더 추가로 후원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대상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은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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