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시티 대표이사(오른쪽)와 에디슨 천 트립닷컴 그룹 부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춘절을 앞두고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상품 판매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과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채널을 활용한 중화권 고객 유치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신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외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중국 시장 내 전략적 교류를 통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도 나선다. 라이브 방송 '슈퍼 펀 그룹(SUPER FUN GROUP)'에 참여해 전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세일즈 방안을 마련한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시티 대표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 확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고객 유치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트립닷컴 그룹과 협력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신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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