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 링 응 세빌스IM 대표. (출처: 세빌스IM)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투자운용사 세빌스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이하 ‘세빌스IM’) 는 슈에 링 응 (Hseh Ling Ng 사진) 씨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일본 제외) 대표로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슈에 링 응 대표의 임기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며 알렉스 제프리 (Alex Jeffrey) 글로벌 대표에게 보고한다.
슈에 링 응 대표는 랜드리스(Lendlease) 에서 약 6년간 싱가폴 대표 및 메니징 디렉터로 근무하였으며 랜드리스 글로벌 상업용 리츠 메니지먼트 의장을 역임했다. 그 전에는 케펠 리츠 메니지먼트 최고 경영자로 8년간 근무한 바 있다.
슈에 링 응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일본 제외) 플렛폼 전반에 걸친 세빌스 IM의 투자 및 클라이언트 캐피탈팀의 관리를 맡게 될 예정이다.
세빌스IM은 새로운 직책인 아태지역(일본제외) 대표의 역할은 이 지역의 장기적 경제성장 및 투자다각화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투자기회 포착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기반을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빌스IM은 현재 아태지역 약 15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아태기반 고객을 대신해 약70억달러의 자본을 글로벌 부동산 투자를 위해 관리하고 있으며 더 큰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세빌스IM은 싱가포르, 도쿄, 방콕 (Savills PLC 태국법인 업무 협력 계약), 시드니에 현지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Savills PLC 그룹의 일부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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