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작가의 스티브잡스 아이폰 작품. 사진=미래에셋증권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26일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투자전략 세미나’와 ‘나전칠기’ 대한명인 김영준 작가와 함께하는 '금융&아트 세미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 세미나는 최근 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2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를 주제로 진행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 변화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금리 변동에 따른 효율적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트 세미나는 ‘나전칠기’ 대한명인 김영준 작가를 초빙해서 진행한다. 이화여대 디자인 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한 김 작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5 평창비엔날레' 초대작가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07년 '메종 앤 오브제'에 참가한 후 열린 파리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의 전시에서 호텔에 머물던 빌 게이츠가 그의 작품을 보고 4점의 작품을 구입했고, 이후 빌 게이츠로부터 주문을 받아 엑스박스(X-Box)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스티브 잡스, 힐러리 클린턴, 워렌 버핏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태국왕실로부터 초대돼 전시를 가진 바 있는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좌를 제작했고 스티브 잡스로부터 주문을 받아 아이폰케이스를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해당 세미나 초대전은 아트플러스 갤러리 수석전문위원인 손지연 미술학 박사가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ESG친환경폐기물수거플랫폼 웨이스트버스 및 토큰증권(STO) 플랫폼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플랫폼 구축 전문 IT기업인 엠알오커머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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