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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자립준비청년에 ‘든든한 한끼’ 선물

우정사업본부, 자립준비청년에 ‘든든한 한끼’ 선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매일 든든한 한끼' 식비를 지원하는 우체국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4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245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매월 식비 30만원이 10개월간 지원된다.
지난해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년이 대상이다. 오는 28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 및 한국아동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사진)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한끼 식사는 눈앞의 현실이고 자립을 위한 초석"이라며 "세상으로 첫 홀로서기 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