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거리측정기가 떴다. 보이스캐디가 '전문성'과 '시인성'을 모두 잡은 거리측정기를 내놨다.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인 보이스캐디가 2024년형 신제품 3종(사진)에 대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보이스캐디 'T11'과 'T11 PRO'는 보이스캐디의 11번째 골프 전문 워치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중 골프워치 중 가장 선명한 시인성을 자랑한다. T11은 별도의 조작 없이 손쉽게 라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T11 PRO는 스코어에 민감한 골퍼들에게 최적화됐다.
T11은 골퍼들이 필요한 라운드 정보를 가장 쉽고 편하게 알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가 탑재돼 라운드 시 골퍼가 스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위치, 상황에 따라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코스 프리뷰를 통해 해저드와 벙커 위치 및 공략 지점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핀 앞뒤의 슬로프를 '핀 앞 오르막' '핀 뒤 내리막' 등 직관적으로 확인해줘 퍼트 시 자신감을 더한다.
T11 PRO는 '한 타라도 줄이고 싶은 골퍼들'에게 딱이다. T11 기능에 더불어, 클럽 선택 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풍향·풍속 정보와 함께 본인의 클럽별 실제 샷 데이터를 바탕으로 라운드 시 가장 적절한 클럽을 추천해준다.
또한 라운드 종료 후 앱에서 클럽별 비거리와 샷 템포를 확인할 수 있어 샷 트래킹은 물론 본인 실력에 대한 전문적인 복기를 할 수 있다.
또 보이스캐디 '레이저 FIT'은 116g의 초소형·초경량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보이스캐디에서 출시된 레이저 거리측정기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레이저 FIT은 '핏 좋은 레이저'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져 파우치 없이도 주머니에 편리하게 제품을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보이스캐디는 정식 출시에 앞서 15일 오후 7시 네이버 라이브 런칭쇼를 진행,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민웅과 모델 출신 박소윤이 실제 필드에서 사용한 제품 후기를 생생히 들려줄 예정이다.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