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13일 배우 김유정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유정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의 도도희 역을 맡아 성숙해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2023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김유정의 이름으로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정은 “새해에는 어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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