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BNK부산은행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9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지난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선정 업체에 BNK펀드 투자를 적극 추진함은 물론, BNK금융그룹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용한 업무협조를 다각도로 지원하게 된다.
BNK부산은행은 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네트워크 관리 및 VC 연계로 지속적으로 업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루트컴퍼니는 최근 씨엔티테크로부터 Pre-A 투자 유치를 비롯 국내 최초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 구매 및 보관 서비스 제공방법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최종 선정, 11월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DG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피움랩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기보벤처캠프, 금번 BNK부산은행에서 주관하는 ‘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까지 선정되며 금융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는 "금번 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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