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온라인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입점, 온라인마케팅, 해외바이어 매칭 및 무역 사후관리 등 온라인수출의 전 과정을 일괄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페이지 및 기업 홍보용 셀러샵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대행 △구매오퍼 사후관리 및 수출계약 지원 등 온라인수출 과정의 단계별로 제공된다.
중진공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고비즈코리아 내 상품등록 메뉴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등록할 수 있다. 또 직접 제품을 등록한 중소기업은 입점(등록)제품에 대한 해외바이어 구매오퍼가 접수될 경우 고비즈코리아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진공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 신청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또 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실시간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각종 온라인수출 사업 및 행사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2023년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했지만, 중소기업 온라인수출은 전년대비 11.3% 증가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진공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수출 희망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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