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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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파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가 2024년 한국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파묘'는 18일 오후 8시 2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개봉 4일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 10만5913장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한국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이다. 이로써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웡카'의 예매율을 훌쩍 뛰어넘고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파묘'는 Q&A 세션에서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모두 망라한 영화”, “모든 배우들의 존재감이 매우 뛰어나다” 등 호평을 이끌어내 기대감이 높아졌다.
풍수와 이장 등 무속적 소재와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 스타 배우들의 출연도 관심을 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22일 개봉.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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