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은 저소득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 사업 ‘점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점프’는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재능 있는 저소득 장애청소년 운동선수에게 레슨비, 훈련비 등 체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개인 16명, 단체 3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개인은 400만원, 단체는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개인의 경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만 14~24세 장애인 운동선수로 중위소득 80% 이하인 선수만 해당된다.
단체의 경우 만 24세 이하 장애인운동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개인전이 없는 종목이며 소속 선수의 50% 이상이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팀이어야 한다.
신청은 소속기관이나 단체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내달 8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 인터뷰를 거쳐 오는 4월 5일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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