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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올해 첫 신제품 시그니월 8개 패턴 출시

일반 벽재 대비 3배 큰 광폭

동화기업이 기능과 마감,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는 벽재를 선보였다.

19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올해 첫 제품으로 나무 벽재 시그니월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 나무 벽재 대비 3배 이상 큰 광폭 규격이다.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비율로 제작돼 공간을 넓고 균형 있게 꾸밀 수 있다. 시그니월의 규격은 폭 1010㎜, 길이 2460㎜, 두께 9㎜다.

시그니월은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석재 무늬가 특징이다. 벽재 낱개에 담긴 무늬에 끊김이 없고, 각각을 이어 설치했을 때에도 패턴이 반복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울려 한층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시그니월은 총 8개 패턴이 출시됐다.

섬세한 마감이 가능한 점도 돋보인다. 벽재 낱개의 간격을 띄우지 않고 시공할 수 있어 외관이 깔끔해 보임은 물론 이음새 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벽면 모서리 설치 전용으로 낱개의 두께 단면을 사선으로 자른 졸리컷 코너 타입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패턴별로 동일한 색상의 맞춤형 실리콘도 준비했다.

시그니월은 기능성도 갖췄다.
내수성과 내습성이 우수한 자재를 사용해 생활 습기에 의한 벽재 변형을 막을 수 있다. 후면에는 방수 기능과 휨 방지 기능을 갖춘 표면재를 덧댔다. 방염 특허도 획득해 화재로부터 안전하다.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