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깨끗한나라가 제지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39회 우수제지인상' 시상식에서 청주공장 공무팀 곽종신 반장, HL사업부 화장지생산팀 이창희 팀장이 수상했다.
우수제지인상은 국내 제지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제지혁신 활동에 기여한 제지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인 곽종신 반장은 지난 1994년 입사해 약 29년간 공무팀에 근무하면서 설비 트러블 예방 및 작업 표준화를 통한 공정안정화에 앞장서는 등 제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업무수행능력을 통해 구성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안전의식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창희 팀장은 지난 2010년 입사해 13년간 화장지 초지 및 가공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폐품 로스 절감, 제조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제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RTD, MES 등 업무 효율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정 개선으로 화장지생산팀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회사 발전을 넘어 제지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전 임직원이 힘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제지업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