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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공군교육사령부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무학, 공군교육사령부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무학 회장·오른쪽)이 최춘송 공군 교육사령관(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학은 미래 항공우주 시대를 선도할 주역을 육성하는 공군교육사령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1일 진주시 공군 교육사령부를 찾아 공군항공과학고 임관후부생의 선진 항공 기술체험을 위한 해외연수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은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무학 회장)이 최춘송 공군 교육사령관(소장)에게 전달했다.

또 이날 열린 제52기 공군 항공과학고 졸업·임관식에서 우수 졸업생 김소이 학생에게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로 공군항공과학고 임관후보생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경남경제의 미래먹거리인 우주항공산업을 이끌 항공기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07년 공군교육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항공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학에서 진행하는 건전음주교육 프로그램에도 공군사령부 장병을 초청해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을 돕고 있다.

무학은 국가 안보와 국토방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보답하고자 공군교육사령부, 진해해군기지사령부, 육군제39사단 등 지역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장학금과 위문품 등 다양한 격려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