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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아 세라트 대표, 한국 최초 UN세계지식재산권국제기구 WIPO 글로벌 어워드 국제심사위원으로 선정

은경아 세라트 대표, 한국 최초 UN세계지식재산권국제기구 WIPO 글로벌 어워드 국제심사위원으로 선정
주식회사 세라트 은경아 대표이사 (사진제공=WIPO)


UN 세계지식재산권국제기구 WIPO (UN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는 은경아 세라트 대표가 <WIPO Global Award> 국제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WIPO에 따르면 글로벌 어워드 국제심사위원단(International Jury Panel)은 프랑스, 캐나다, 한국, 페루, 남아공, 에스토니아의 총 6명 국제심사위원으로 다양한 배경의 IP, 혁신 및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은경아 대표가 선정됐다.

WIPO글로벌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7월 둘째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193개 회원국이 모이는 WIPO 국제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WIPO사무총장 다렌 탕(Daren Tang)과 국제심사위원단이 주최하며, 다양한 국제부대행사도 함께 해왔다.

UN세계지식재산권국제기구WIPO는 1967년 설립된 되어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를 보호하고 창작 활동을 장려하도록 조직되어, 경제ㆍ사회ㆍ문화 발전을 이끄는 지적재산권의 개발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각국의 법제 간 국제협력을 도모해왔다.

작년 WIPO사무총장 방한시 윤석열대통령은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WIPO 지역사무소의 한국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사무소를 통해 우리 기업의 편의를 높이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 지원도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이후, 특허청과 WIPO의 인력교환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WIPO 사무총장은 AI반도체등 혁신과학기술과 K-팝, K-콘텐츠등 창의적인 문화를 가진 지식재산 선진국으로서의 한국과 WIPO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WIPO 글로벌 어워드 국제심사위원단은 국내외 브랜드, 녹색 기술 혁신가, 창조 산업 대표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서 선발된 우수 중소기업(SME)을 시상해 왔다.

CES혁신상처럼 세계최고의 IP혁신기업을 선정하는 이번 WIPO글로벌 어워드에 국제심사위원들은 IP가 지원하는 창의성과 혁신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중점을 둔 핵심 가치에 맞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하고 있다.

WIPO 담당자는 “WIPO글로벌 어워드 국제심사위원단에 한국 최초로 은경아 대표를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산업, IP, 혁신, 투자 및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성과로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독립적인 국제심사위원단에 의해, <IP, 혁신 및 창의성이 ‘사람들의 삶의 개선’에 미치는 강력한 역할>이 글로벌 무대에서 강조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은대표는 세라트를 창업해 글로벌 명품브랜드 고객들과 다양한 산업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지르코니아 세라믹소재·부품들로 개발·생산해 100% 수출해 왔다.
오랜 기간 쌓아져 온 신뢰를 통해, 글로벌명품브랜드 고객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와 연계된 글로벌한 공적 활동을 해왔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자체규제심의위원, UN세계지식재산권국제기구WIPO Speech,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재단이사,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한국여성발명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공익사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WIPO 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12년 ‘청년기업가’ 최초 대통령표창에 이어 벤처창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까지 두차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