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공모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6개 국립예술단체 및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 청년 교육단원을 통합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공공무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K컬처 주자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95명이었던 청년 교육단원을 350명으로 확대해 이미 선발을 완료한 인원(90명)을 제외한 총 26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 예술가로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자격과 공모 인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또는 각 단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정되면 국립예술단체나 국립극장, 국립국악원에 소속돼 공공무대 활동 기회와 지원금,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무교육을 지원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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