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넬 레이저 거리측정기 ‘A1 슬로프' / 카네 제공
“이렇게 작은 거리측정기가 있었어?”
이제는 레이저 측정기가 작은 휴대폰 만하다. 소매나 뒷주머니에 쏙 들어가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런데 단순히 크기만 작아진 것이 아니다. 퍼포먼스는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프리미엄 거리측정기 브랜드 부쉬넬의 공식 수입원 ㈜카네가 역대 부쉬넬 레이저 거리측정기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A1 슬로프'(이하 A1)를 오는 3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A1 거리측정기는 크기는 비약적으로 줄였지만, 그간 선보여온 부쉬넬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부쉬넬 거리측정기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히는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술에 더욱 향상된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더욱 밝고 선명해진 디스플레이와 6배율 렌즈로 최대 1300야드(약 1188m)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교체형 배터리 방식이 아닌 USB포트 충전 방식이 적용돼 한 번의 풀차지 충전 시 약 3000회까지 거리 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제품 특성에 맞춰 앙증맞지만 튼튼하고 견고한 휴대용 케이스가 제품에 함께 포함돼 있다.
부쉬넬 레이저 거리측정기 ‘A1 슬로프' / 카네 제공
부쉬넬은 ‘PGA투어 선수 99%가 사용하는 단 하나의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골프 레이저 거리 측정기 명가의 위용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지금도 국내외에서 많은 선수들이 부쉬넬 거리 측정기를 이용 중이다.
그런데 A1 거리측정기는 단순히 선수들만을 위해 나온 제품은 아니다. 해당 제품은 휴대하기 편하고, 조금 더 나은 스코어를 바라는 골퍼들을 타깃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패션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해당 제품은 봄의 느낌에 걸맞게 주황과 화이트, 그리고 블랙을 조합한 감각적인 색상으로 등장했다.
부쉬넬 A1 거리측정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전국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