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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젤리곰, 부산 신세계 아울렛에 상륙

[파이낸셜뉴스] 봄 시즌을 겨냥한 ‘초대형 하리보 오프라인 콘텐츠’가 부산 신세계 아울렛에 상륙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수도권 지점에서 ‘하리보 블루밍 가든’(Haribo Blooming Garden)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하리보 블루밍 가든은 신세계사이먼과 하리보 코리아가 협업해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이는 체험형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한 결과 수도권 3개 점포에서 공휴일 기준 하루 10만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인증샷 해시태그 수가 1만이 넘을 정도로 봄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각 점별로 하리보의 지식재산권(IP)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조형물로 이색 공간을 연출하고, 온실 하우스를 형상화하는 초대형 팝업스토어를 조성하는 등 고객 경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초대형 젤리곰, 부산 신세계 아울렛에 상륙
지난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조성된 하리보 플레이 그라운드 외경. 신세계사이먼 제공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분수광장 일대에 4m 규모의 대형 하리보 마스코트인 골드베렌의 조형물과 다채로운 모양의 젤리로 꾸며진 블루밍 가든을 선보인다.

하리보를 상징하는 파란색 정원을 배경으로 노란,빨간색의 장식이 더해서 형형색색의 봄의 감성을 자아낸다. 젤리곰 정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유리 온실 가든을 모티브로 조성된 초대형 하리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하리보 팝업스토어에는 젤리류와 한정판 콜라보 작품 등 총 350여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독일 본사에서 직수입한 굿즈와 한정판 젤리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주말과 공휴일에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하리보 마스코트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한정판 하리보 풍선 증정 및 현장 룰렛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오직 신세계 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는 규모도 키우고 아트와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