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신임 회장.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최창남 ㈜시스트란 전 대표(사진)가 희망친구 기아대책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2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따르면 최 신임 회장은 지난 27일 2024년 기아대책 정기총회를 통해 제7대 회장에 선임됐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새 수장을 맡게 된 최 회장은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한국오라클 사업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직을 수행했다. 이후 오라클 글로벌 일본 및 아태 전략고객담당 임원과 한국 사업부문장을 거쳐 ㈜시스트란 글로벌 대표이사, 오라클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개발 총괄 등을 역임했다.
지형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사장은 “신임 회장으로 글로벌 시각과 투명한 경영 능력을 입증 받은 최창남 대표를 선임했다"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가진 최 회장이 기아대책의 핵심 사명인 ‘국내외 빈곤의 종식과 자립’을 빠르게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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