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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확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확대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권영규 회장)는 자체 사업별로 운영 중인 3개 장학회를 올해부터 통합 운영해 위기 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총 71명에게 장학금 약 1억3000만원을 전달한다. 대상자는 형편이 어렵고 다른 학자금 보조를 받지 못하는 서울시 소재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이다.

오경순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장학위원회 위원은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커다란 나눔 물결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