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0.4%, 1.6% 감소
오성첨단소재 CI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성첨단소재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성첨단소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108억1200만원으로 28일 공시했다. 전년(24억1800만원) 대비 347.2% 증가한 수치다.
다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4%, 1.6% 감소한 1049억4300만원, 127억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천억원대 매출, 백억원 이상 이익을 달성했다”며 “주요 사업에서 매출과 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종속회사 상가분양 매출이 2022년에 일시 반영돼 전체 실적은 깎였다”고 설명했다.
오성첨단소재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2022년 말엔 265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신탁 계약을 통해 자사주 298만주도 매수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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