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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3월부터 전기차 운전 초급 프로그램 개설

순수 전기차 모델 BMW i4 eDrive40 투입
전기차 잠재고객 대상으로 3시간40분 진행

BMW 코리아, 3월부터 전기차 운전 초급 프로그램 개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BMW 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오는 3월부터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순수 전기차 모델 BMW i4 eDrive40로 전기차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i 스타터 팩(i Starter Pack)'이다. BMW i 브랜드에 특화된 운전 체험 교육이다. BMW i 브랜드 차량의 특징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올바른 시트 포지션 설정, 스티어링 휠 파지 및 조작법과 같은 기본적인 자세 교정, 차량의 최대 제동 능력을 이용하는 긴급 제동 훈련, 각종 주행 상황에서의 위험대처 방법 등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필수 운전 기술을 배울 수 있다.

BMW 전기차 구매 고객이나 구매를 고려 중인 잠재고객이 전기차의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존 교육에 전기차 특화 커리큘럼을 추가했다고 BMW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총 3시간 40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BMW i4 eDrive40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3.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5.7초다. BMW 드라이빙 센터 i 스타터 팩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기존 스타터 팩과 동일하게 BMW 드라이빙 센터의 상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BMW 드라이빙 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