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28일 경영위원회를 열어 새 감사부문 대표에 변영훈 부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변 부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5년 KPMG에 입사해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두루 거쳤다.
삼정KPMG 관계자는 "기업 고객과 자본시장으로부터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감사품질 역량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감사부문 대표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앞으로도 감사환경 변화에 한 발 앞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회계감사와 산업별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시하는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