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월 29일 대한해운의 주가가 바닥이라고 판단했다. 대한해운의 2024년 PBR이 0.4배로 하락했고, PER도 6배에 불과해서다.
최고운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주가는 2023년 초에 머물러 있다.
BDI 하락 탓에 벌크해운 업종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극복하기 어려웠다"면서도 "이제는 건화물선 시장의 겨울 비수기가 끝나가고 있다. 파나마 및 수에즈 운하의 병목 현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철광석 재고비축, 곡물 물동량이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양회를 앞두고 부양책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는데 선물운임 시황을 보면 BDI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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