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왼쪽)과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8일 문화예술을 통한 아동청소년 후원과 복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을 통한 아동·청소년 후원과 복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사업과 유니세프의 아동친화사회 프로젝트의 다양한 협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유니세프와 협력을 계기로 문화예술 안에서 어린이들의 삶이 바뀌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또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올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국내 어린이 권리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과 협약을 맺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의 기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과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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