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20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2월 29일 업계에 따르면 성남시와 금호건설 등은 성남시 야탑동에서 추진하는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조감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이날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민간 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전용 74㎡·84㎡ 총 242가구 규모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오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민간건설 시공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분당구 야탑동에 20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 희소성도 높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있다.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 등도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다.
청약은 오는 3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다.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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