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SIS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 이노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EVSIS와 함께 한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추천서비스' 시범사업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EVSIS 앱을 통해 고객에게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접한 전기차 충전소와 신규 충전소를 알려준다.
EVSIS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근접 충전소의 알림 메시지를 받은 고객 50% 이상이 5일 이내에 가까운 충전소로 이동해 전기차를 충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이노션은 향후 EVSIS와 함께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브랜드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휴와 브랜딩 등 이노션만의 모빌리티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향후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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