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테크 CI.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스톰테크가 올랜도 정수 박람회와 상해가전박람회 등에 참석하며 글로벌 진출 시동을 걸고 있다.
스톰테크는 오는 6~7일 개최되는 ‘2024 올랜도 정수 박람회(WQA Convention & Exposition 2024)'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랜도 정수 박람회는 미국수질협회(WQA)가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음용수 처리 산업 및 수질 관련 사업에 관련된 각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톰테크는 주요 제품인 피팅과 파우셋, 밸브, 튜빙 등을 선보인다. 스톰테크의 피팅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물을 이용하는 가전제품 대부분에 적용된다. 또한 파우셋과 밸브, 튜빙 등은 피팅과 연계해 유로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종합 부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스톰테크는 오는 14~17일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상해가전박람회(AWE)에도 참가해 주요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스톰테크 관계자는 “이달 개최되는 박람회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스톰테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글로벌 고객을 발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톰테크는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최소 30%에 해당하는 재원을 최소 배당 규모로 진행하고, 중간배당 도입을 적극 검토해 실행할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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