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패션 주문자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이 오는 1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6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외국인이다. 모집 부문은 수출부(해외영업), 경영일반(물류/재무/회계 등), R&D(테크니컬 디자이너/패션 디자이너/그래픽 디자이너/3D 스페셜리스트), 외국인(해외영업)이다. 수출부와 경영일반 부문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외국인 부문의 경우, 국내 4년제 대학교 또는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수출부와 경영일반 부문은 베트남어·미얀마어·마인어·스페인어·일본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R&D 부문은 패션 관련 전공자 및 인턴쉽 경험자, 관련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영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면접 시 포트폴리오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외국인 부문은 국내 근무를 위한 비자 취득이 가능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공통필수 자격요건으로는 서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의 영어 공인 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영어권 대학 졸업자는 해당 요건에서 면제된다. 또한 해외 출장 및 해외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올해 5월 입사 가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3월 17일(일) 23시 59분까지 한세실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및 외국어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채용 검진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자는 6개월간의 인턴 근무 기간을 마친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하여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한세실업의 신입사원 정규직 전환율은 약 94%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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