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인 인스코비가 참여, 1년간 보호예수...재무구조 개선 기대
셀루메드 회사로고. (출처: 셀루메드)
[파이낸셜뉴스] 셀루메드는 1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인스코비다. 앞서 셀루메드는 지난달 29일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식 535만 9057주로 주당 가격은 1866원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4월 15일이며 유통일(의무보유등록일)로부터 1년간 보호 예수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 및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셀루메드는 바이오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수익성 좋은 동종진피 제품을 남성의학 및 여성의학 분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덴탈 골이식재 또한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셀루메드는 전기이륜차 사업까지 성장성 높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확보한 자금을 통해 중장기적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무 안정성 확보를 도모해 지속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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