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연인에게 사탕을 선물하던 화이트데이는 최근 가족, 친구들까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로 개념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들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면서 사탕 외에도 '하트' 이미지를 활용한 화이트데이 이색 상품들이 부각되고 있다.
코젤 변온잔 패키지. 파이낸셜뉴스 사진DB
체코맥주 코젤은 밸런타이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코젤 변온잔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Love, from Kozel(러브, 프롬 코젤), 코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이번 패키지는 '다크', '화이트', '다크&화이트' 등 총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 패키지는 코젤 다크, 코젤 화이트 등 코젤맥주 500ml 4캔과 하트 변온잔 1개 구성이며, 가격은 1만원대 초반이다.
특히 이번 패키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하트 변온잔은 맥주를 담으면 유리잔 표면에 코팅된 하트 모양이 다양한 빛깔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4가지의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하나씩 모으는 소장 욕구를 자극해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 선물로도 제격이다.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X 피으.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김포공항점, 인천점, 평촌점, 동탄점, 부산본점 등 롯데백화점 5개점에서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시시호시 X 피으(FILLE))'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으로 이번 팝업 행사는 MZ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피으(FILLE)'와 함께한다.
'피으(FILLE)'는 '하트' 모양의 일러스트가 시그니처인 브랜드로, 휴대폰 케이스, 액세서리 등 모든 굿즈에 시그니처 하트 로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으(FILLE)'의 굿즈들은 선주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고 전체 고객 중 80% 이상이 MZ세대로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다. 또 오직 '시시호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단독 굿즈도 선보인다.
액세서리, 잡화, 키친웨어, 디저트 등 6종의 시시호시 단독 굿즈와 50여종의 화이트데이 굿즈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시시호시 머그', '시시호시 하트 초콜릿', '미니 토트백', '메이크 어 포터리 머그컵' 등이 있다. 무엇보다 메이크 어 포터리 머그컵은 시시호시의 감성과 피으의 시그니처 로고가 어우러져 기념일 선물로 제격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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