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소셜마켓 현장 모습.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제공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올해 5월부터 열리는 '2024년 소셜마켓'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소셜마켓은 재단이 강원랜드와 함께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소상공인 및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생산품 홍보를 돕기 위해 여는 플리마켓 행사다. 지역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로컬부스, 가족·별빛·힐링 등을 주제로 한 테마부스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농업인,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로컬 및 테마의 적합성 △상품의 시장성과 가격 적정성 △업체의 사회적 가치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이달 28일 발표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소셜마켓'은 5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하이원리조트 내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소셜마켓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역 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향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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