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케미칼은 7일 충청남도 대산 본사에서 CJ제일제당과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당으로부터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HD현대케미칼은 공급받은 바이오 원료를 투입해 바이오 나프타를 만들고, 바이오 나프타로 생산한 친환경 플라스틱을 다시 CJ제일제당에 공급한다.
공급한 친환경 플라스틱은 CJ제일제당의 간편 가정식 용기와 포장재 등에 활용된다. HD현대케미칼은 올해 말까지 1만2000t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HD현대케미칼이 생산하는 바이오 나프타와 플라스틱 제품은 전 과정 'ISC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들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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