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다빈치캠퍼스에 설치된 미디어 서비스 'B tv 온애드(On-AD)'.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중앙대 다빈치캠퍼스와 협력해 기업간거래(B2B) 미디어 서비스인 'B tv 온애드(On-AD)'를 캠퍼스 안에 제공한다. 양측은 온애드 설치를 기념해 다빈치캠퍼스 예술대학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영상, 음악 콘텐츠제작 공모전도 진행한다.
10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학생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학사 관련 정보는 물론 공모전, 취업정보 등 각종 대외소식을 온애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예술 계열 중심 캠퍼스의 특성을 살린 공모전을 열어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과 음악을 온애드에서 송출한다.
'B tv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한 기업간(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이다. 고객이 원하는 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콘텐츠를 디스플레이에 자유롭게 노출하는 일종의 '디지털 광고판'이다. ‘B tv 온애드'는 론칭 초기 프랜차이즈 매장, 병원, 기업을 중심으로 설치되다가 최근에는 도심 건물, 스마트경로당, 대학교 등으로 설치 수요가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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