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스프링 패션페어
140개 브랜드 역대 최대 규모
타임·구호·빈폴·모조에스핀 등
인기 신상 할인에 카드혜택도
롯데백화점 여성 의류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봄 시즌을 맞아 모임이나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새 옷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만큼 롯데백화점이 대대적인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11일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17일까지 '스프링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적립률의 두 배를 적립해 주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등 한섬 브랜드 구매 시 기존 5%마일리지에 추가 5%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특별한 혜택으로 평소 관심 있는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설명이다.
삼성물산 대표 패션 브랜드인 구호, 르베이지, 빈폴, 꼼데가르송 컬렉션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10% 상품 할인을 제공하는 '브랜드 데이' 를 진행하며 띠어리, 비이커, 준지 등의 브랜드에서는 5% 금액할인권을 증정한다.
또 CP컴퍼니, 코에보, 아이잗바바, 지고트, 모조에스핀, 린, 보브, 톰보이, 듀엘 등의 브랜드에서는 10% 금액 할인을 진행하며 일부 브랜드에서는 별도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산드로, 산드로옴므, 마쥬 등 에서는 5%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상품 구매 시 증정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에서는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개 한정으로 레인자켓을 증정하며, '커스텀멜로우'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20개 한정으로 나눠준다.
행사 기간 중 참여 브랜드의 시즌 신상품을 롯데카드로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7%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하며, 3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올해 진행되는 스프링 패션 페어는 전년 보다 참여 브랜드 수를 대폭 늘리고 혜택도 강화했다"며 "이번 패션 페어를 통해 풍성한 혜택도 챙기면서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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