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508 필지(사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지 면적은 4.667.6㎡이고, 공급 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원이다.
지난해 첫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을, 6개월 내 잔금(50%)을 완납해야 한다.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해 있다.
판매, 업무, 문화 및 집회, 숙박시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이다.
부지 맞은편에는 이케아를 비롯해 인근에 코스트코, 중앙대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LH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은 지식산업센터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이 잘 발달돼 있고,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등 조성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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