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고리 2호기와 1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1호기의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 정비 등을 위해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에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4월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인출과 재장전, 저압터빈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와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검사, 설비개선을 통해 원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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