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조여정이 주연한 미스터리 드라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13일 LG유플러스 스튜디오X에 따르면 다음 달 5∼10일 열리는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 '타로'가 호명됐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은 프랑스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8년 신설했다.
'타로'는 사람들이 타로 카드에 의해 섬뜩한 운명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7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옴니버스 형식이다.
'타로'는 에피소드 가운데 조여정이 주연한 '산타의 방문'이다. 워킹맘 지우(조여정)와 집에 혼자 남은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크리스마스를 그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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