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 공고문.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신진작가들을 육성하기 위한 기획개발 멘토링에 유명 영화사 ‘하우디픽쳐스’의 김철용 대표 등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 신진작가 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멘토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올해의 멘토에는 ‘재벌집 막내아들(2022)’ 등을 제작한 래몽레인의 윤희경 부사장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하우디픽쳐스의 김철용 대표가 참여한다. 또 ‘남자사용설명서(2013)’ 등을 연출한 이원석 감독도 합류, 총 3명의 멘토가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우수 창작자를 발굴해 국내 유수 현업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과 기획개발 창작 지원금을 편당 최대 800만원까지 제공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장편극영화, 드라마 시리즈(8~16부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 부산지역 신진 창작자다. 프로그램 심사단은 심사를 거쳐 총 6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지난 11일 시작해 오는 27일 오후 5시 전까지 부산영상위 홈페이지 ‘제작지원’ 카테고리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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