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 크레디아 제공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 내한 25주년을 맞아 오는 6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젠틀 마인드(Gentle Mind), 오래오래 다정하게'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서정적이고 은은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8인조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현악과 관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레이크 루이즈', '로맨스', '메디테이션' 등 한국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베스트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유키 구라모토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부산학생문화예술회관(17일)을 시작으로 울산 현대예술관(30일), 구미문화예술회관(3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6월 5일)으로 이어진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오래전 잊고 지낸 애틋한 감정을 되살리며 잠시나마 그리운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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