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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9대 1… 야탑동 20년만에 분양 '들썩'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이 성남 분당구 야탑동에 선보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가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공급 74가구 모집에 2898명이 몰려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74㎡ 타입으로, 22가구 모집에 1043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47.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21층, 4개동에 전용면적 74㎡, 84㎡, 총 242가구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민간건설사인 금호건설의 시공으로 특화설계 등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로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