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니클로가 수원 권선, 영통에 이어 10년 만에 새롭게 수원 장안구에 '유니클로 스타필드 수원점'을 연다.
14일 유니클로는 이날 스타필드 수원 4층에 키즈 친화에 중점을 둔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젊은 부모 세대의 비중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과 키즈 라이브러리로 꾸며진 '패밀리존'이 눈길을 끈다. 패밀리존 한편에는 '패밀리 피팅룸'이 마련돼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들어가 옷을 입어 볼 수 있어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즈 상품을 판매하는 키즈존 외에도 160 사이즈의 주니어 제품을 별도로 구성하여 키즈 카테고리를 보다 세분화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유니클로의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Uniqlo U 컬렉션의 여성용 크루넥 티셔츠와 남성용 에어리즘 코튼 오버사이즈 크루넥 티셔츠를 각각 1만2900원, 1만4900원에, 가볍고 휴대하기 좋아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은 포켓터블 UV 프로텍션 파카를 1만원 할인된 3만9900원에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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