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생활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계란과 두부 등 신선상품을 중심으로 20여종을 할인 판매하는 '물가안정 갓성비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생활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계란과 두부 등 신선상품을 중심으로 20여종을 할인 판매하는 '물가안정 갓성비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굿민안심달걀과 콩나물, 두부를 정상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비비고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열무김치를 30% 할인하고, 비비고 만두 2종 또한 두 봉지에 800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다.
세븐일레븐은 3월 개학 시즌에 접어든 만큼 '신학기 맞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학생들이 즐겨 먹는 핫바와 훈제 달걀, 빵, 만두, 핫도그 등 간식을 '1+1' 또는 '2+1'으로 제공한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이 장보기 채널로 성장함에 따라 생활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특히 신선식품 쪽으로 상품 수 확대 및 가격경쟁력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