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수원시립미술관은 현대사회 속 반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쿵짝공원 속 친친'을 오는 7월 21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미술 작가 깪, 이학민 2인이 참여해 '반려'를 주제로 가구, 식물, 캐릭터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현대미술을 좀 더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료로 운영된다.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어린이 단체 대상 전시해설과 오후 4시 어린이 대상 맞춤 전시해설이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는 전시 연계 활동과 작가의 작업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지와 교구재가 준비돼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 체험 가능하다.
또한, 전시 및 작품, 미술 재료와 기법 등을 소개하는 사전 학습 및 감상법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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