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지난 16일 Z세대를 관통한 트렌드 ‘트라이브십’을 반영한 서포터즈 ‘인스탁스 크루 발대식’을 이태원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30명의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인스탁스 크루는 제품의 ‘찐팬’으로서 5개월간 인스탁스 및 필름 기록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 서포터즈의 가장 큰 특징은 Z세대 트렌드 ‘트라이브십’에 기반해 개인 특성에 맞는 4개의 크루, 4개의 제품으로 나눠 활동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개별 크루 맞춤 미션을 소화하고 체험형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인스탁스 ‘찐팬’으로 거듭난다.
발대식은 가상의 섬 ‘인스탁스 랜드’로 여행을 떠난다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인스탁스 크루 전용 ‘인스탁스 랜드 여권’과 ‘티켓’을 배부했으며, 전용 네컷사진 템플릿이 담긴 셀피스탠드에서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또,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인스탁스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은 개개인 취향에 맞춤 제공된 인스탁스를 미션을 통해 일상 속 즐기고, SNS에 업로드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스탁스 미니12 △인스탁스Pal과 미니링크 △인스탁스 미니에보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 등 각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선별된 월별 우수활동자는 후지필름몰 매거진을 통해 공유된다. 또 5개월 간의 활동을 종합해 선발한 최종 우수 활동자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인스탁스는 사진에 애정을 가진 사람뿐 아니라 아이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매니아층, 아웃도어 라이프를 사랑하는 여행러, 일상을 기록하길 좋아하는 다꾸러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인기 있지만 활용 방안에 있어서는 알려지지 않은 면이 있다”며 “개성에 맞게 인스탁스를 만날 수 있는 이번 크루 활동을 통해 인스탁스에 대해 진심으로 즐기고 다양한 장점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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