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김동철 신임 사장에 대한 선임안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렸다. 사진은 주총장에 입장하는 주주들의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다음 주에 네이버, 카카오 등 상장사 1684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1684개사가 이달 넷째 주에 주총을 열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72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등 1122개사, 코넥스시장에서 위월드 등 90개사가 주총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8일에 두산, 카카오, 한화 등 700개사의 주총이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29일에는 아시아나항공, 하이브 등 425개사의 주총이 진행될 예정이다. 26일에는 LG전자, 셀트리온 등 265곳이 주총을 연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